핑거루트와 레몬밤, 깔라만시 등 다이어트와 디톡스를 위한 다이어트 방법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핑거루트와 레몬밤은 외국에서 넘어오기 때문에 맛에 대한 호불호도 강하다.
양파 역시도 원산지는 국내가 아니지만 현재 우리나라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농산물로서 다이어트 효과도 있으며 항암효과 등 건강에 좋다는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효과는 분명 좋은데 날마다 먹는 것이 힘들다. 이때 양파즙 효능을 이용하면 쉽게 섭취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한국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양파로 찌개나 조림, 튀김, 생채 등으로 많이 이용하며 김치에도 어김없이 들어가는 재료이다. 색깔도 황색, 흰색, 자색 등 다영하고 칼로리는 100g에 36kcal로 낮다.
양파 효능은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혈당을 조절해주는 인슐린 작용이 뛰어나다. 혈압을 낮춰주고 지방분해를 도와주어 건강은 챙기고 살도 뺄 수 있다. 날마다 생으로 먹었다가는 입냄새 때문에 곤욕스럽다. 그래서인지 양파효능보다는 양파즙 효능이 더 대세다.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양파즙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관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꾸준히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혈관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지방분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원에 양파즙을 맡길 수도 있고 구매해서 먹을 수 있다.
양파즙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구매할 때 꼭 유의해서 볼 사항이 있다. 양파를 물에 달이는 것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양파를 물에 달이는 것은 달인 물만 이용하며 양파 건더기를 버리는 형태이다. 그런데 물에 달일 경우 양파 영양성분 중 녹아나지 않는 것도 있어 이렇게 달임 형태의 물만 먹는다면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제대로 된 즙을 구매하려면 전체식으로 즙을 만들었는지 확인 후 구매하도록 해야한다. 즉, 뿌리부터 껍질까지 모두 이용한 것이 아주 좋다는 의미이다. 양파 알갱이만 물에 달이는 것보다 전체를 즙으로 만들어낸 것에 영양성분이 훨씬 많다. 또한 유기농을 사용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양파즙 효능
당뇨와 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피로회복, 감기예방, 부종, 염증 제거 등에도 효과가 있다. 정화작용이 워낙 강력해서 독소를 배출하는데 좋고 해독과 이뇨작용도 한다.
양파즙을 마실 때에는 향과 알싸한 맛이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양파즙 부작용을 피하고 싶다면 공복에 마시는 것을 피하고 식사후 30분이 지난 후 마시도록 한다. 복통이 있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설사를 한다면 즙에 물을 희석해서 먹어보도록 한다.
흰색보다 자색?
자색 양파가 더 좋다는 말은 사실이다. 이유는 자색(보랏빛)에는 안토시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안토시안 성분은 항암효과가 좋아서 흰색보다는 자색 양파즙 효능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간에 해독작용도 뛰어나고 복부비만을 예방한다. 또한 흰색에 비해 자색의 향과 맛이 더 부드럽다.
집에서 양파즙 만들기
양파를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한다.
밭솥에 양파는 넣는데 10인용 밥솥에는 7개, 4인용 밥솥은 5개를 넣는다.
이때 물은 약 500ml 넣어준다.
밥솥의 찜기능을 눌러 40분 쪄주면 집에서 양파즙을 만들 수 있다.
만약 유기농 양파라면 당연히 껍질까지 같이 넣어주어야 양파즙 효능이 더 좋다. 만약 껍질까지 이용할 경우에는 양파를 흐르는 물에 한 번 씻고 식초물에 10분 정도 담그었다가 다시 한 번 씻은 후 사용하면 된다.
미국 대통령도 좋아하는
양파즙 효능을 설명할 때 등장하는 인물은 미국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다. 그는 감기 예방을 위해서 자기 전 구운 양파를 매일 1개씩 먹었다고 한다.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만 최근 실험결과로 입증된 것이 있다.
바로 당뇨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식후 혈당수치를 감소시켜준다는 것이다. 약 4주간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4주 동안 매일 양파즙을 섭취한 경우 혈당수치가 39%나 감소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