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수액의 효능 고로쇠 채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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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는 2019년 3월 16일 ~ 17일 이틀동안 열리는 것으로 확정되었는데요 이에 전라북도는 도유림에서 고로쇠 수액채취로 산촌 주민들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고로쇠 채취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해발 500 ~ 1000m 고지대에 자생하는 10여종의 단풍나무과 나무 속에 흐르는 액체를 말라는데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되는 초봄에 가장 많이 나옵니다. 이에 따라 3월 초와 중순사이 전국적으로 고로쇠 봄축제가 시작됩니다. 올해의 고로쇠수액 가격은 지난해와 같이 18ℓ들이 1말 기준으로 5만원 선에서 거래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시기 


고로쇠 수액은 올겨울 강추위와 눈·비가 거의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차이가 11~13℃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이어서 고로쇠 채취시기는 3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3~4℃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8~9℃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는데요 눈이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도구는 고로쇠 나무 바닥에서 45㎝ ~ 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 ~ 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게 됩니다. 즉 고로쇠 수액 채취도구는 드릴, 위생적인 호스, 물통이 되겠습니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수축이 일어나 땅속의 수분을 흡수해서 저장하려는 힘이 작용하게 되고,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줄기 속의 수분과 공기가 팽창해서 밖으로 분출되려는 압력이 형성되게 됩니다. 이때 수피에 상처를 내면 수액이 흘러나오는 것이 바로 고로쇠 수액입니다.




2019년 현재까지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이어져 많은 양이 채취되지 않지만 날씨가 풀리는 정월대보름 전후하여 본격적인 고로쇠 채취시기가 됩니다. 진안고원의 경우 대부분은 고원지대 청정지역인 산간오지로 고로쇠에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높아 인기가 많습니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 


✅골리수

 

고로쇠 수액의 효능은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렸습니다. 수액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영양성분으로는 마그네슘과 칼슘, 자당 등 여러가지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은 관절염 통증, 이뇨와 변비, 그리고 위장병과 신경통, 습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고로쇠물은 뒤끝이 달콤하고 냄새가 없으며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 않아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달짝지근한 고로쇠 수액은 많이 마셔도 배앓이를 하지 않고 숙취제거와 내장기관에 노폐물을 제거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 고로쇠 수액의 효능으로는 신장병과 폐병,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나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풍부해 뼈와 피부에 좋고 당분인 자당도 물보다 40배 가량 많아 주목할만합니다. 염산이온과 황산이온,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 영양소인 미네랄 성분이 보통의 물에 비해서 40배 가량 많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에너지 공급원인 과당과 비타민, 철분, 망간 등의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은 이미 환경보건연구원의 성분분석 결과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자작나무 수액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해서 고로쇠 수액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셈입니다. 



골다공증을 유발시킨 쥐에게 고로쇠 수액을 7주간 먹인 뒤 골밀도와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뼈의 두께는 50%, 뼈의 밀도는 15~20%, 뼈의 길이는 5% 가까이 향상됐다는 결과가 발표되어 자작나무 수액의 효능은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입니다.


자작나무 수액에는 칼슘이 201ug/mL 들어있어서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50세 이후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가 고로쇠 수액을 마실 경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로쇠 수액 보관법


구매할 때는 고로쇠 약수는 뿌연 것 보다는 밑바닥까지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것으로 마시는 것이 훨씬 좋고 마시고 남은 것은 2 ~ 3일 지나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고로쇠 수액 보관법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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